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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 생성형 AI 활용해 보험 가입·상담 효율 ↑

'생성형 AI 기반 채팅 상담 세일즈 플랫폼' 구축 추진

입력 2024-08-28 09:37
신문게재 2024-08-29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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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은 옴니채널 세일즈 성과 증대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채팅상담 세일즈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사진제공=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이하 교보라플)은 옴니채널 세일즈 성과 증대를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채팅상담 세일즈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6일 교보라플 본사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 보고회를 진행했다.

디지털 보험사인 교보라플은 설계사 수수료 없는 합리적인 보험료와 보장 수준에도, 스스로 보험에 가입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객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고 고객이 채팅이나 전화 등 다양한 옴니채널을 이용해 혼자서도 쉽고 편리하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옴니채널 세일즈플랫폼’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그중에서도 고객 상담 시 빠르고 정확한 개인 맞춤 상담이 가능한 전문상담사를 지원하는 ‘생성형 AI 기반 채팅상담 세일즈플랫폼’ 개발에 착수한다.

이 플랫폼이 구축되면 고객의 상담 내용과 기존 데이터를 AI 상담 어시턴트가 학습하고 검토한다. 또 문의 내용을 빠르게 요약해 고객과 관련된 정보를 찾아 전문상담사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교보라플의 보험진단 서비스인 ‘바른보장서비스’ 이용 고객 데이터 역시 빠르게 분석해 고객 맞춤 상담과 상품 추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회사 측은 AI 채팅상담 어시턴트를 시작으로 옴니채널 세일즈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면 실적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석 교보라플 대표이사는 “그동안 보험 시장이 고객이 아닌 설계사 중심의 시장이었다면, 교보라플은 디지털보험사로서 고객 중심의 시장 환경으로 개편할 것”이라며 “핸드폰만 있으면 설계사를 만날 필요 없이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도록 고객 가입 여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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