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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공사, 대주산업 컨소시엄과 중부내륙고속도 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 MOU

사업추진 방식·사업비·운영방식 등 협의…2026년 개장 목표

입력 2024-08-2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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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합 복합휴게시설 조감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7일 경북 김천 본사에서 대주산업 컨소시엄(대주산업·BGF리테일·KH에너지·영진종합건설)과 ‘중부내륙고속도로 대합 복합휴게시설 민자유치 개발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로공사와 대주산업 컨소시엄이 복합휴게시설 개발을 위한 사업추진 방식부터 사업비, 사업기간, 운영방식 등 사업 관련 사항의 전반적인 내용을 협의하고 2026년 개장을 목표로 본격 개발에 착수하기 위해 체결됐다.

대합 복합휴게시설은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기점 44㎞ 지점 경남 창녕군 대합면에 양방향 고속도로와 국도인 영남산업단지 진입로를 통해 진출입이 가능한 지역 개방형 휴게소로 건설될 계획이다.

대합 복합휴게시설에는 화물차 통행량이 많은 노선의 특성을 반영해 화물차 운전자의 휴식을 위한 고급 라운지와 함께 운수종사자 법정필수 교육 등이 가능한 안전교육센터가 설치된다.

지역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휴게소로 개발해 각종 편의시설과 친환경에너지 충전인프라 등을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상품을 개발해 판매할 계획이다.
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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