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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SK스피드메이트' 출범…'넘버1' 자동차 종합관리 기업 도약

입력 2024-09-01 10:55
신문게재 2024-09-01 6면

[사진 1] SK스피드메이트 CI
SK스피드메이트 CI. (SK스피드메이트 제공)

 

SK네트웍스의 자동차 관리 서비스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SK스피드메이트’로 새롭게 태어났다.



1일 SK스피드메이트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을 알리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선도 사업자로서 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반의 고객 중심 비즈니스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스피드메이트는 약 590곳의 정비 네트웍을 바탕으로 국산 및 수입차 정비, 긴급출동 서비스(ERS), 타이어 및 부품 유통사업을 전개해왔다. 서비스 체계가 갖춰지지 않았던 정비 시장에 점포 영업관리 시스템, CS(고객만족) 관리와 표준가격제 등을 도입, 업계 전반의 수준의 향상시키는 등 ‘한국 산업 브랜드 파워(K-BPI)’ 자동차관리 부문에서 20년 이상 부동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SK네트웍스가 사업 본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출범시킨 SK스피드메이트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 영역을 책임지는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해 제휴 파트너 및 O2O(온·오프라인 결합)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복합매장 개발 등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수입차 통합 플랫폼 ‘허클베리 프로(Huckleberry Pro)’를 활용한 신규 사업모델 개발로 수입차 부품 유통 및 사고차 수리 시장에서의 경쟁력도 강화한다. AI를 통한 업무 효율화 및 신규 사업 콘텐츠 발굴과 더불어 해외 시장 공략도 적극 나선다.

최근 선보인 ‘달빛 정비’ 서비스 역시 AI를 접목한 사업 모델 개발이다. 안무인 SK스피드메이트 대표는 “우리가 지닌 브랜드 파워와 선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도를 지속 높이면서 데이터 기반 사업 확장, AI 활용 사업 효율성 증진을 통해 자동차 애프터마켓 리더로서 기업가치를 제고할 것”이라며 “환경변화와 발맞춘 신속하고 유연한 경영을 통해 기존보다 더 큰 성장을 이룸으로써 구성원과 이해관계자의 행복을 배가시키는 기업이 되겠다”고 자신했다.

천원기 기자 10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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