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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보, 건강등급 따라 할인받는 유병자보험 출시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 출시
건강등급 따라 일반심사 시 최대 38%, 간편심사 시 최대 28% 할인
200여개 담보 탑재로 보장 확대

입력 2024-09-02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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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손해보험은 2일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을 출시했다.(사진제공=하나손해보험)
하나손해보험은 건강 등급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받는 ‘뉴 건강하면 더 좋은 하나의 간편보험’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하나손해보험은 지난 2021년 업계 최초로 건강등급에 따른 할인형 보험상품을 출시했다.

건강 등급은 인슈어테크 기업인 GHC(그레이드헬스체인)의 시스템과 연동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기록, 병원이용기록 등을 분석해 산출한다. 이번에 출시한 상품의 경우 일반심사로 가입 시 최대 38%까지 할인되며 간편심사 시에는 최대 28%까지 할인된다.

또 하나손해보험 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고객은 매월 5%의 보험료 추가할인 혜택이 있다.

아울러 가입 당시 건강등급이 낮더라도 매 2년마다 건강등급을 재산출해 개선되면 할인률이 적용된다. 반대로 등급이 낮아져도 보험료는 인상되지 않는다.

이 보험은 암주요치료비, 통합암진단비, 통합심질환진단비, 통합뇌질환진단비 등 200여개의 신담보를 탑재해 보장 범위를 크게 확대했다. 이와 함께 납입면제 미적용형 추가로 보험료 선택폭을 넓히고 90세까지 가입연령을 확대했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확산되는 사회현상을 감안한 상품으로, 건강하면서도 남들과 똑같은 보험료를 내야하는 고객의 아쉬운 마음을 생각해 개발했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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