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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서 10년 전세 분양전환 아파트 나온다...‘관설 아이시티’ 9월 공급

입력 2024-09-03 13:23

관설 아이시티 투시도
관설 아이시티 투시도. (사진=㈜관설아이시티)
아파트 전문 개발회사인 ㈜관설아이시티가 강원도 원주시 관설동에서 ‘원주 관설 아이시티’ 수요자를 9월 모집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원주 관설 아이시티’는 원주 최초 도시개발 기업형 10년 장기 전세 아파트로 원주시 관설동 일원에 조성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블록 631가구, 2블록 857가구 20개동, 총 1488가구(예정)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59㎡와 84㎡로 구성된다.

전 가구가 4베이 판상형으로 (59㎡B타입 제외) 설계됐으며 방과 방, 거실과 방 사이의 가변형 벽체를 통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공간 활용을 할 수 있다.

주차는 936대와 1256대로 가구당 1.48~1.47대로 제공되며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단지가 조성된다. 중앙 수변공원, 테마조경 시설 조성을 비롯해 넓은 동간 거리, 아이텐티를 강조한 문주 디자인 설계도 적용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단지 내 골프연습장과 북카페 등을 비롯해 조식서비스와 초·중 학생들의 교육시설인 종로M스쿨이 직영으로 입점할 예정이다. 물놀이 놀이터과 글램핑, 체육시설 등 부대시설도 예정돼 있다.

단지 인근으로 관설 초등학교, 영서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한편, ‘원주 관설 아이시티’는 10년 전세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에 따라 다주택자 세금 중과 대상이 아니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다. 국내거주 만19세 이상이라면 누구든지 거주 가능하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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