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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연매출 1억4백만원 미만 소상공인까지 전기료지원 확대

입력 2024-09-03 15:41

부산중기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사 전경.(사진=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확대한 ‘제4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신청·접수를 지난 2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6000만원 이하의 소상공인에서 연 매출 1억 400만원 미만의 소상공인으로 확대했다. 다만, 연 매출 6000만원 초과 소상공인 중 유흥·도박 업종 등 정책자금 지원 제외 업종을 영위할 경우 지원에서 제외된다.

또한, 상반기 1, 2, 3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확대된 기준을 충족할 경우 별도 신청없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은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접수 후 전기료 지원이 확정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하는 방식으로 지원하며,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사업자 정보, 한국전력 고객번호와 함께 월 1만 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추가로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에 환급해준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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