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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팜 반월캠퍼스,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획득

“2019년 브론즈 메달 획득 5년 만에 골드 메달 달성”

입력 2024-09-04 14:59

「반출」에스티팜 반월 전경
에스티팜 반월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에스티팜)
에스티팜은 반월캠퍼스가 에코바디스(EcoVadis)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에코바디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공신력을 가진 글로벌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이다. 180개국 13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Environment), 인권·노동(Labor&Human), 윤리(Ethic), 지속가능한 조달(Sustainable Procurement) 등 4개 영역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플래티넘(상위 1%), 골드(상위 5%), 실버(상위 15%), 브론즈(상위 35%) 메달을 부여하고 있다.

에스티팜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각 영역별 추진 과제를 설정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2023년 5월 31일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포하고 경영 활동의 원칙과 함께 실천 방법을 담은 ‘에스티팜 경영윤리 규범’을 제정했다. 에스티팜의 사회적 책임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활동의 성과를 평가하고 점검하기 위해 45개 KPI로 구성된 ‘에스티팜 사회적 책임 성과 보고서’를 연간 발간하고 있다.

그 결과 2019년 브론즈 메달, 2022년 실버 메달 이후 5년 만에 골드 메달을 획득했다.

에스티팜은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해 지난 3월 지속가능 경영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기준에 따른 보고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다양한 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후변화 대응 거버넌스와 SBTi 기반 탄소배출 감축 목표·전략도 구축 중이다.

성무제 에스티팜 대표이사는 “글로벌 대표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규제에 앞서 지속가능성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이는 차별화된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전략이 될 것”이라며 “에스티팜의 비전인 생명을 살리는 혁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경영활동의 원칙을 준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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