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우정사업본부가 고객·연령별·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체크카드를 소개하며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설명했다.(우정사업본부) |
우정사업본부는 5일 고객·연령별 생활 방식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개이득’ 체크카드를 소개했다.
개이득은 MZ세대(1981~2009년 출생)의 소비패턴을 반영한 체크카드로 지난해 4월 출시됐다. 캐릭터형의 세로형 디자인으로 전 가맹점에서 0.3%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해당 카드는 전월 10만원의 실적을 충족하면 OTT(유튜브·넷플릭스 등)와 패션(무신사·지그재그 등), 멤버십(네이버·쿠팡와우)에 추가 30% 캐시백(월 1만원 한도)이 제공된다.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할 수 있다.
중장년을 위한 ‘브라보(BRAVO)’체크카드도 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이 카드는 모든 음식점과 대형할인점 등에서 5%의 캐시백을 제공한다. SK주유소에서 리터(L)당 40원, 모든 약국 10%, 골프장과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에서 캐시백 10%를 각각 해준다.
해외 특화 카드인 ‘go 캐시백 글로벌’ 체크카드는 면세점에서 5%의 캐시백과 국내공항라운지 이용 연 1회 캐시백을 제공한다. 해외 전 가맹점에서 7%의 캐시백, 커피숍과 대형마트 등에서는 5%의 캐시백이 가능하다.
개인사업자(소상공인)를 위한 ‘BizFit(비즈핏)’ 체크카드는 세무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국세와 4대 보험에 대해 5%, 우체국 이용 시 5%의 캐시백이 제공된다.
체크카드 혜택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우체국금융 앱과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보다 나은 상품을 통해 국민이 양질의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체국 체크카드를 통해 건강하고 합리적인 소비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정다운 기자 danjung638@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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