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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청 청라IHP 산업단지 통근버스 개통식

입력 2024-09-06 21:37
신문게재 2024-09-09 17면

청라IHP 산업단지(북항경유) 통근버스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6일 청라IHP 산업단지(북항경유) 통근버스 개통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서구청 제공

 

인천 서구가 두 달여 동안 시범 운영했던 청라IHP 산업단지(북항경유) 통근버스를 개통했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청라IHP(북항경유) 통근버스는 지난해 서구 산업단지·공업지역 기업인들과의 간담회에서 고용난 문제로 제기된 출·퇴근 교통 불편의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장문정 서구의회 의원과 청라IHP 대표자 협의회 김정태 회장, 청라IHP 협의회·중소기업경영자 협의회 대표자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서구는 용역 입찰공고를 통해 전세버스 운행업체를 선정한 뒤 45인승 버스 4대로 가정역을 연계해 북항을 포함한 청라IHP산업단지 내의 총 11개의 정류소를 출·퇴근 각 8회씩 총 16회를 운행한다.

지난달 총 21일간 운행한 결과 총 탑승 인원은 5455명으로 하루 평균 260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청라IHP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이 관내 근로자 채용과 고용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내 근로자들이 무료 통근버스를 이용하고 이른 시일 내에 증차 요구가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연계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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