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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브릿지포럼] 국힘 추경호·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 축하 메시지

입력 2024-09-10 15:07
신문게재 2024-09-11 2면

브릿지경제가 올해 창간 10주년을 맞아 10일 오전 서울 명동 전국은행연합회빌딩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2024 브릿지 포럼’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우동기 대통령직속 지방시대 위원장, 이기일 보건복지부 차관 등이 축사로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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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 (제공=의원실)
우선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영상축사에서 “브릿지 경제신문 창간 10주년 ‘2024 브릿지포럼’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조진래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브릿지경제신문은 2014년 창간 이후 전문적이고 균형 잡힌 시각으로 경제·산업, 정치,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들을 국민들께 제공하는 대표적인 일간 경제지로 자리매김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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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 (박찬대 원내대표실)
이어 박찬대 원내대표도 영상축사에서 “브릿지경제는 ‘따뜻한 시장경제의 밝은 눈’이라는 사시로 창간되었다”며 “따뜻한 시장경제의 가교이자 파수꾼이 되려고 했던 임직원 여러분의 많은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10주년을 맞이한 브릿지경제가 존재한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특별히 10주년을 맞아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 기업이 원동력이다’라는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며 “국회에서도 저출생에 대한 전략과 대책을 제대로 세울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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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노동부)
김문수 장관은 영상축사에서 “이미 정부는 저출생 위기를 ‘인구 국가비상사태’로 선포하고, 인구전략기획부 신설을 추진하는 등 전 부처 차원의 총력 대응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용노동부도 이에 발맞추겠다”며 △노동개혁 완수 △‘노동약자보호법’ 제정 △중앙과 지방 간 협업 △일·가정 양립 활성화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육아휴직 급여 상한을 현재 15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으로 대폭 인상하고 배우자 출산휴가 일수도 현재 10일에서 20일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중소기업에 일·가정양립 문화가 조속히 확산되도록 맞춤형 컨설팅 및 집중 홍보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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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영상축사에서 “올해 2024 브릿지포럼의 주제인 ‘저출산과 지역소멸 극복, 기업이 해법이다’ 는 창간 정신과 언론의 책임을 다하는 매우 뜻깊은 행사”라며 “저출산 해결, 지역소멸 위기극복, 기업의 지방 이전과 활성화는 정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올해 진정한 지방시대를 열고 지방의 새로운 기회창출을 위해 기회발전특구와 교육발전특구를 지정했다”며 “이러한 토대를 바탕으로 오늘 포럼에서 저출산과 지역소멸을 해결할 수 있는 기업의 역할과 성공의 방향이 제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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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 (보건복지부 제공)
이기일 차관은 현장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인구문제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정부는 그 어느 때 보다도 비상한 각오로 인구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인구문제는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정부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며 “특히 저출생과 지역소멸과 같은 구조적인 문제는 지방정부와 사회, 그리고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많은 아이디어들과 건설적인 논의들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cjh86@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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