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세종 신산희선수, 2024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 우승

입력 2024-09-22 08:48

웅승토로피 사진
신산희 선수와 신우빈 선수가 우승을 차지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종시 제공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신산희 선수가 지난 16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테니스연맹(ITF) 2024년 싱가포르 국제테니스대회’ 복식 경기에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다.

국내 랭킹 3위인 신산희 선수는 신우빈(경산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출전, 박승민(당진시청)-쿠마싱하(인도)조를 상대로 승리했다.

신산희 선수는 “계속되는 국제 경기를 치르느라 체력적으로 힘든 상태였지만 최선을 다했다”며 “우승을 차지해 기쁘고 더욱 노력해서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신 선수는 지난 8일 ‘홍콩 국제테니스투어대회’ 복식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싱가포르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우리시 소속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세종시 소속 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발돋움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