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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벼멸구 긴급 방제 예비비 5억 4천만원 투입

1000㎡ 이상 벼 재배 농가 대상 방제약제 지원
긴급 약제비 신청 후 빠른 방제 실시 당부

입력 2024-09-23 14:54

벼멸구 병충해 피해현장 점검3
김성 군수가 벼멸구 병충해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장흥군)
장흥군은 예비비 5억 4000만원을 긴급 투입해 전 농가를 대상으로 벼멸구 방제약제 지원에 나섰다.

최근 장흥군에는 고온 다습한 환경의 영향으로 벼멸구 밀도가 급증해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방제약제 지원 대상은 장흥군에 주소를 두고 있고, 1000㎡ 이상 벼를 재배하는 농가 중 긴급방제 농약대를 신청한 농가다.

벼멸구 피해가 확산되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가 발생한다. 군은 벼멸구 방제 기간을 25일 한으로 설정해 방제를 실시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벼멸구 확산으로 인한 농가 부담을 덜기 이해 예비비를 투입을 긴급 결정했다”며, “반드시 긴급 약제비를 신청하고, 즉시 방제를 실시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정원 기자 weeoney@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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