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산업은행·부산광역시,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 맞손

입력 2024-09-23 15:16

사진1 (62)
(왼쪽부터)강석훈 산업은행 회장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23일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산업은행)
한국산업은행과 부산광역시는 23일 부산시청에서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부산시 기장군 일대가 전기차 등의 핵심 부품인 전력 반도체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됨에 따라 국가 중요 소부장 클러스터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산업은행과 부산광역시는 특화단지 조기 안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력 반도체 생태계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특화단지 입주 (예정)기업 대상 맞춤형 금융지원 △입주 기업 육성을 위한 대내·외 협력 및 상호 간 정보 공유 △특화단지 조성 및 개발과 관련한 금융자문 제공·주선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산업은행은 비메모리 반도체 육성 및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기업 지원의 일환으로, 전력 반도체 설계 및 제조업을 영위하는 벤처기업 아이큐랩에 투·융자 총 630억원 지원을 결정하기도 했다.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은 “부산시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첨단 전력반도체 기술과 공급망의 핵심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금융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