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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가족센터, 결혼이주여성들의 문화탐방...이번엔 부여

입력 2024-09-23 15:29

보도자료2
결혼이주여성들이 부여 한옥에서 기념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의령군)




의령군가족센터는 결혼이주여성 8명을 대상으로 9월 21일~ 22일 1박 2일 부여여행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여성결혼이민자의 자기결정권을 높여 삶의 주체성을 향상시키고자 스스로 지역의 문화, 역사, 여행지를 조사해 자조모임원들과 여행계획을 세우고 이를 바탕으로 여행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여행 후 자조모임을 통해 타인에게 전하고 싶은 정보나 소감 등을 반영한 수기집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지난 7월 경주편(신라지도)에 이어 진행한 이번 여행은 부여에 방문해 한옥에서의 숙박, 한복체험, 한정식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의식주문화를 경험했고, 백제문화단지, 궁남지, 국립부여박물관 등 부여의 역사와 문화가 드러나는 여행지를 관광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었다.

9월~10월에는 부여여행을 다녀온 후기를 작성하는 자조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며, 11월에 서울편(조선지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작성한 여행수기집은 모든 여행이 종료된 후 발간 및 배포예정이다.

의령=심규탁 기자 simkt22059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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