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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추진

11월까지 체납안내문 발송, 고액·상습 체납자 신규재산 추적조사

입력 2024-09-24 09:54

천안시청 전경
천안시




천안시는 지방재정 산뢰와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하반기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본격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달 2일 기준 일반회계 전년도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목표액 71억 원의 78%인 55억원을 징수했으며 일제정리기간 동안 징수목표액 징수를 달성할 계획이다.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안내문 발송, 콜센터를 통한 납부안내 등을 통해 자진납부 분위기를 유도하는 한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신규재산 추적조사, 관허사업제한, 명단공개 등 행정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세외수입 전체 체납액의 49% 이상을 차지하는 차량 관련 과태료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예고문 발송, 체납차량 집중 단속의 날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카카오 알림톡을 활용해 체납정보를 열람부터 납부할 수 있도록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체납액 징수율을 높일 계획이다

오병창 세정과장은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해 내실 있는 체납액 일제정리를 추진하는 한편,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등의 지원을 통하여 안정적인 재정확보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천안= 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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