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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KTX 파주 연장 사타 용역비 전액 삭감...이용욱 의원 책임론 제기

입력 2024-09-24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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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호의원<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오늘(23일) 경기도의회가 의결한 ‘2024년 경기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두고 경기도의회 이용욱 총괄수석부대표를 향해 전액삭감된 ‘경의선 KTX 파주 문산역 연장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5천만원에 대해 책임지라고 지탄했다.

고준호 의원은 입장문에서 “관계기관인 한국철도공사와 국가철도공단과의 협의 과정중 도출된 사전타당성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었으며 파주시에서도 용역비의 50%를 부담하기로 협의완료된 ‘경의선 KTX 파주 문산역 연장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경기도 추경예산안 1억 5천만원이 전액 삭감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양당이 첨예하게 대립하며 예산안을 심의하면서 오늘 새벽까지의 계수조정안에도 삭감 대상이 아니었던 해당 사업비가 사전타당성 조사 대상 노선이 ‘행신역’을 미경유한다는 이유만으로 삭감처리되는 동안 파주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은 무엇을 하고 있었냐”고 그의 무책임한 처사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파주시민의 희망을 짓밟은 사전타당성 조사 예산 1억 5천만원은 어떻게 메울 것인지 답하라”고 요청했다.

‘경기 북부 고속철도망(경의선 KTX) 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 5천만원은 2024년 경기도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요구되었으며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에서는 해당 예산은 삭감없이 그대로 의결하여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넘겼다. 그러나, 전액 삭감되어 오늘(23일) 경기도의회 제378회 임시회에서 전액삭감되어 최종 의결처리되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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