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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출산과 육아가 행복한 문화 일터 조성 위한 협약 체결

인천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영자총협회 일·육아 지원 협력

입력 2024-09-29 13:24

인천시 일가정 육아 업무협약
인천시가 관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경영자총협회, 관계자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았다. 인천시 제공
저출생이 우리 사회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경영자총협회와 일·육아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인구 위기는 우리사회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로 청년들이 열심히 일하며 행복하게 육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에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인천 지역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일·육아 지원제도와 유연근무 활성화를 위한 공동홍보와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이날 회의는 인천 지역 기업(기관)에서 일·가정 양립 문화의 확산과 정착을 위해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세 기관은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확산 및 인식 개선과 일·육아 동행 플래너 서비스 홍보, 일·육아 지원제도 및 유연근무제도 활용 우수사업장 사례 발굴, 일·생활 균형 기업문화 조성을 위한 콘텐츠 생산 및 확산 등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민길수 중부고용노동청장은 “일·육아 동행 플래너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중소기업 등이 일·가정 양립 지원제도를 보다 많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공고히 해 일·가정 양립 문화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기업 차원에서도 가족친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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