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건축사진가 김용관 작가 초청 강연 개최

건축을 담은 사진 그 이상의 이야기,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 명사 초청 강연

입력 2024-10-03 08:40

김용관 사진작의 강연 포스터
김용관 사진작가의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과 강연 포스터 인천시 제공
건축물과 자연·인간의 풍경을 기록한 인천 경관기록 사진전이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9일 중구 상상플랫폼에서‘인천 경관기록 사진전’과 연계해 건축사진가 김용관 작가를 초청해 강연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김용관 작가는 이타미 준의‘제주 프로젝트’를 비롯해‘로댕 갤러리(KPF)’, ‘수백당(승효상)’, ‘부티크모나코(조민석)’ 등 국내외 유명 건축가들의 작품을 촬영한 건축 전문 사진가로, 한국 최초로 미국 건축가협회(AIA)에서 건축사진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강연은‘관계의 기록, 기록의 가치’를 주제로 사진 기록의 역할과 영향력, 생동하는 대상과 풍경의 일부로서의 건축 기록, 건축이 지닌 진정한 가치의 표현, 표정이 있는 건축의 기록, 기록의 가치와 참여 독려 등 다양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박형수 인천시 건축과장은 “지난해 8월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관계의 기록, 풍경으로서의 건축’ 전시를 통해 김용관 작가의 작품을 접하고 초청을 결정했다”며 “그의 작품 세계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건축이 주변 환경과 맺는 관계성을 중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인천시가 추진 중인 경관기록 사업의 방향과도 일맥상통하는 측면이 있다”라고 덧 붙였다.

이번 특강은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인천시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