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쌀 잡곡을 이용한 치유음식과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 제공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6∼30일까지 매주 수요일 3차례에 걸쳐 ‘우리쌀·밀 잡곡을 활용한 치유음식 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우리의 주식인 쌀과 밀, 그리고 다양한 잡곡류와 계절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건강에 이롭고 쉽게 만들 수 있는 치유음식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정은 치유음식에 대한 이론 수업과 함께 실습으로 구성된다.
교육생들은 불고기 메밀쌈, 황태조밥, 녹두비지찌개, 고구마 찰기장떡, 기장 들깨찜, 마타락죽 등 다양한 치유음식을 직접 조리해 볼 예정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인천시 온라인통합예약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희중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쌀 소비량이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요즘, 쌀과 밀 잡곡을 이용한 다양한 가공 교육을 통해 우리 쌀 소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교육·행사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 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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