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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전문가·협력사·시민과 함께 ESG 경영 확산 모색

입력 2024-10-08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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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파트너십 행사 참가자들이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SH공사 제공)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외부 전문가, 협력사, 시민 등을 초청해 ESG 상생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SH공사는 8일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파트너십: ESG와 인권’을 주제로 ‘SH 파트너십 행사’를 열고, 이해관계자들과 ESG를 동반이행,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SH공사는 이번 파트너십 행사를 통해 협력사들의 ESG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모범 협력사를 선정해 포상했다. 공급망 내 ESG 경영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발족한 ‘ESG 경영위원회’ 전문가를 초청해 임직원, 협력사, 시민 등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강연을 진행했다.

류용규 SH공사 ESG 경영위원장(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 교수)이 강사로 나서, SH공사 협력사를 비롯해 함께 사업 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이해관계자들에게 ESG 경영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천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강연했다. 아울러 SH공사가 그간 추진해온 환경경영 계획 수립,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 추진계획을 비롯한 ESG 경영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그동안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노력하고 시민분들께서 적극 참여해주신 덕분에 공사가 ESG 관련 다양한 성과를 창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로 ESG를 확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힘을 모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H공사는 올해 상반기 공사 최초로 전년도 ESG 경영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으며, 임직원 교육 및 기부 걷기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 경영 내재화를 실천해 왔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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