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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국 가정연합 한국협회장, 취임 후 경기남부 교회 방문

“하늘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새시대를 열자”

입력 2024-10-13 19:42

황보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
황보국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협회장이 경기남부교구 수원대교회를 방문해 신한국협회의 비전을 설명하고 있다. 세계평화통일 가정연합 제공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은 지난 12일, 황보국 한국협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경기남부교구 수원대교회를 방문해 목회자 부부 및 중심 신도들 350여 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황보국 한국협회장은 지난 8월 가정연합 20대 협회장으로 취임한 뒤 전국 13개 교구체제로 조직을 개편하고, 이날 처음으로 경기남부교구 천보가정 특별집회를 통해 하늘부모님 섭리의 말씀을 전하며 새롭게 출발하는 신한국협회의 비전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황보 한국협회장은 말씀을 통해 “참어머님께서는 천일성전은 본성전이요, 지역교회는 분성전이요, 축복가정은 실체 성전이 된다고 하셨다”고 전하며 “하늘부모님께서 실체 성전인 가정에 임재하실 수 있도록 우리의 혈통의 문제, 소유의 문제, 심정의 문제를 온전히 하늘 뜻에 따라 정리하여 기준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신통일한국과 세계평화를 위해 진력을 다하면 새식구들도 늘어나고 참가정 이상을 통해 진정한 축복가정으로 정착할 수 있는 새시대가 열릴 것”이라면서 “수원, 용인, 성남 등 큰 도시를 품고 있는 경기남부교구가 1300만 명의 수도권 수장으로 가정연합의 견인차 역할을 할 때 대한민국에 평화가 도래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황보국 협회장은 선문대학교 신학대학원 목회학 및 가족치료학 석사, 선학UP대학원대학교에서 목회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1963년 충북 보은에서 태어난 황보 한국협회장은 1991년부터 가정연합 강원교구에서 목회를 시작으로 경기북부 교구장, 경기남부 교구장, 경기강원지구 지구회장, 가정연합 공동회장, 천일국대사관 관장 등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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