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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기자협회·감염학회 등과 감염병 대유행 소통·협력 방안 모색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상호 위기 소통 및 협력방안 모색 공동 협약식

입력 2024-10-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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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지영미 질병관리청장(가운데)이 대한감염학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학회·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상호 위기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갖고 기념하고 있다.(질병관리청)

 

질병관리청이 한국기자협회·대한감염학회 등과 감염병 대유행 시 소통·협력 방안 모색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은 대한감염학회·방송기자연합회·한국기자협회·한국언론학회·한국의학바이오기자협회·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11일 서울시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상호 위기 소통 및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공동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감염병 대유행 시 국민의 건강과 사회의 안전을 위해 정부와 언론, 각 분야별 학회 및 전문가 단체의 감염병 위기소통을 위한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에서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이들 7개 기관은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상호 간 상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감염병 관련 정보의 신속·정확·투명한 제공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언론은 감염병 보도준칙 준수에 대한 공감 형성과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정보제공, 정부는 감염병 관련 정보의 신속·정확·투명한 제공을 위한 노력과 언론 및 전문가 단체의 요청에 대한 적극적 협력, 각 분야의 학회 및 전문가 단체는 정부와 언론이 국민에게 올바른 감염병 정보 제공을 위한 적극적 지원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협약으로 감염병 대유행 발생 시 언론과 정부, 의학 등 각 분야 전문가 단체가 상호 소통 체계 및 협력 관계를 구축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해 갈 토대가 마련되고 재난 상황에서도 피해 최소화와 사회적 안정 유지에 이번 협약이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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