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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 아내 장지연, '가세연' 김용호 전 기자 명예훼손 고소장 제출

입력 2020-02-0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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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으로 부부 된 가수 김건모와 장지연 씨 (사진=연합)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의 폭로로 ‘성폭행 의혹’에 휘말린 가수 김건모의 아내 장지연이 강경 대응에 나섰다.

3일 김건모 측 관계자는 “장지연이 최근 서울 강남경찰서에 김용호 전 기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달 받았다”라고 밝혔다.

앞서 김용호 전 기자는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등 가세연 멤버들과 함께 지난달 18일 대구에서 진행된 강연회에서 장 씨의 결혼전 사생활에 대해 “남자 관계가 복잡했다”, “유명 톱스타와 사귀고 동거했다” 등 확인되지 않은 ‘카더라’ 식의 폭로를 해 논란을 빚었다.

당시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건모 소속사 건음기획 측은 “해당 발언의 강연 녹취 자료를 찾고 있다”며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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