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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중 50대 남편, 아내와 아들에 흉기 휘둘러 살해…딸은 중태

입력 2020-03-12 14:59

부부싸움 부부
자료사진=연합
부부싸움을 하던 5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아내와 아들을 살해하고 딸을 중태에 빠트렸다.



12일 경남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분쯤 경남 진주시 상평동 한 주택에서 A씨(56)가 부부싸움을 하다가 흉기를 휘둘러 아내(51)와 아들(14)을 숨지게 하고, 딸(16)에게 중상을 입힌 뒤 달아났다.

A씨는 범행 직후 자신의 승용차를 타고 인근 지역 야산으로 달아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경찰은 형사들을 보내 A씨를 추적하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새벽에 부부싸움을 하다 아내에 이어 자녀들까지 흉기로 찌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종윤 기자 yaguba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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