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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개월 신생아, 응급실서 수액 맞은 뒤 사망… 경찰 수사

입력 2022-01-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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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인천의 한 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수액 주사를 맞은 영아가 숨진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 등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한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생후 1개월인 A군이 고열러 응급실을 찾았다가 채혈 수 수액주사를 맞은 뒤 갑자기 심정지로 사망했다.

A군 부모는 당시 채혈을 한 병원 간호사 B씨가 무리하게 바늘을 찔러서 아이가 사망했다면서 B씨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다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군 시신을 부검한 뒤 사인 미상이라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한 상태다.

경찰은 채혈이나 수액 주사를 놓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는지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질의한 상태다.

경찰은 사인이 불명확한 만큼 국과수의 정밀부검 결과에 따라 간호사의 행위와 사망 사이의 인과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채현주 기자 1835@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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