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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세라핌, 오늘(20일) 일정 중단…김가람 학폭 의혹 여파

입력 2022-05-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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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람 (사진=연합)


걸그룹 르세라핌이 멤버 김가람의 과거 학폭 가해 의혹 여파로 일정을 중단했다.



20일 소속사 쏘스뮤직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르세라핌은 오늘 예정된 KBS2 ‘뮤직뱅크’(15시)와 영상통화 팬사인회(20시)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르세라핌 멤버 의혹 제기에 대한 당사의 입장은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빠른 시간 내에 밝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영상통화 팬 사인회는 별도의 일정을 마련해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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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르세라핌 페이스북)

 


앞서 지난 4월 걸그룹 르세라핌 데뷔를 앞두고 멤버 김가람의 과거 학폭 논란이 처음 불거졌다. 누리꾼들은 페이스북 메시지 대화 내용 캡처 등을 근거로 김가람이 중학교 시절 동급생을 괴롭히고, 상습적으로 술담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이브는 공식 입장을 통해 “해당 멤버를 악의적으로 음해한 사안”이라며 “본 사안과 관련된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이나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법적 대응 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상에서는 김가람의 학폭 가해와 관련해 ‘학교폭력 대책자치위원회 결과 통보서’ 등이 증거로 제시되며 추가 폭로가 일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의 강경 대응 입장에도 폭로가 이어지는 가운데 향후 김가람과 르세라핌이 어떤 행보를 보일 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2005년 생 김가람은 지난 5월 2일 6인조 걸그룹 르세라핌으로 데뷔해 타이틀곡 ‘FEARLESS’로 활동 중이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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