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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호 세종시장,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예산 통과” 호소

최시장, 세종시의회 제92회 임시회 시정연설서 거듭 호소

입력 2024-09-23 13:25

최민호 시장 116
최민호 세종시장이 시의회에서 예산통과에 협조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최민호 세종시장은 23일 세종시의회 제92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우리 세종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것이니 이에 필요한 예산을 통과 시켜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우리 세종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예산”이라며 “협치와 대승적 차원서 예산통과에 심의해 주시길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어 “국제정원도시박람회는 국책연구기관인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의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조사를 거쳐 정부로부터 국제행사로 승인받은 범국가적 행사”라며 “행안부로부터 조직위원회 조직도 승인받았고 정부가 지원하기로 한 국비(20%)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최시장은 또, “박람회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2393억 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87억 원, 그리고 22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면서 “투입 예산에 비해 경제적 효과가 훨씬 큰 매우 효율적인 사업”이라고 했다.

이어 “세종빛축제도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지만 11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방문했다”면서 “외부 방문객 유입 효과도 있었다. 또한 인근 상가에도 도움되는 등 지역경제에도 다소 효과를 보았다. 이에 필요한 추경안을 시의회에서 심도깊에 심의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전에 세종 빛 축제와 국제정원도시박람회 등 최민호 세종시장의 역점사업 예산이 시의회에서 전액 삭감된바 있다. 이번 최시장의 시정연설후 세종시의회가 어떻게 처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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