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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8월 전국서 4595가구 분양

입력 2022-07-31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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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원사 분양 계획. (대한주택건설협회)

 

중견 건설사 단체인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8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전국 16개 단지에서 4595가구 분양이 예상된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3952가구)보다 16%(643가구) 늘어난 물량이다. 전월 6239가구에 비해서는 26%(1644가구)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81가구 △인천 583가구 △경기 916가구 등 수도권에서 1580가구 공급이 예정돼 있다. 서울 마포구 중동에는 동원메이드주택건설이 시행·시공하는 다세대 주택 ‘동원 데자뷰’ 41가구가 분양된다.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A56 구역에서는 호반건설이 시공·시행하는 ‘호반써밋 스카이센트럴Ⅱ’ 아파트 583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56가구 △대구 1029가구 △강원도 572가구 △전라북도 557가구 △경상남도 714가구 △제주도 87가구가 공급될 계획이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에서는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거제한신더휴’ 601가구가 공급되며, 전북 익산시 남중동에서는 제일건설이 시행·시공하는 ‘남중 오투그란데’ 298가구가 분양된다.

문경란 기자 mgr@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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