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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달식<사진제공=경기농협> |
경기농협은 지난 24일 농촌지역사회의 유지·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농촌 다문화 가정의 자녀를 대상으로 이천시 부발농협에서 다문화 가정과 함께 장학금 및 기념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길수 본부장, 김현수 이천시지부장, 조용배 부발농협조합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 희망 장학생을 대표해 박 모 고등학생에게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의 재원은 농협재단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다문화 희망 장학생에게 지원하는 장학금은 학원비, 교재비 등 학업 유지를 지원하는 성격의 장학금이다.
김길수 본부장은 “농촌은 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농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요즘, 농업인 다문화 가정의 교육비 경감을 통해 농촌에 안정적인 정착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경기농협은 우리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응원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이성재 기자 gado44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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