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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유망기업 3곳, 4900만불 베트남 수출 계약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개최

입력 2022-11-01 09:08

한국-베트남 수출상담 사진
세종시-베트남 비즈니스 개회식을 열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세종시 제공




세종시 수출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4900여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세종시는 지난 24~28일까지 지역내 수출기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위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찌민에서 ‘2022 충청권 TJB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세종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베트남과 충청권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유망기업들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며 “세종시를 비롯해 충남도,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와 티제이비(TJB) 대전방송이 주관했다”고 말했다.

세종시는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완화와 베트남과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 현지에서 행사를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베트남은 우리나라 수출 3위국으로 다수의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우리나라는 베트남과 포괄적이자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하노이·호찌민 수출상담회를 통해 푸시풀시스템, 에스제이파워, 케이지오토 등 관내 기업 3곳이 베트남 바이어들과 총 6732만 불 상담과 4900만불의 계약을 따내는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세종=윤소 기자 yso6649@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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