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6일 ‘통영 ESG 관광경영 발굴 추진단 운영’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통영시 제공. |
‘통영 ESG 관광경영 발굴 추진단’은 통영시민과 지역활동가 30여 명으로 구성돼 지난 9월부터 추진하는 사업으로, 추진단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외부전문가 초청 강연과 퍼실리테이션 교육,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과 현장 활동을 통해 3개월간 70여 건의 과제를 발굴했다.
이 중 실천 가능한 과제를 20여 건 선정, 단기(1년 이내), 중기(1년 이상 2년 이내), 장기(3년 이상) 과제로 구분했으며, 단계적인 실천을 위해 지역의 유관기관 및 단체·활동가들과 주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통영 ESG 관광경영 발굴 추진단’ 활동성과를 바탕으로 20여 건의 실천과제뿐만 아니라, 50여 건의 과제도 검토 후 실행방안을 마련해 시가 ESG 관광경영의 우수 사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ESG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투명 경영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철학을 담고 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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