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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대한변리사회와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 업무협약 체결…‘고품질 아이디어 창출’

입력 2023-01-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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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대한변리사회와 16일 오전 11시 대한변리사회 회관에서 ‘아이디어 자문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특허청은 국민과 기업 간에 아이디어를 거래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 ‘아이디어로’를 지난해 3월부터 운영하고 있는데, 지식재산 분야 전문가인 변리사와의 협업을 통해 고품질의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거래까지 촉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MOU를 마련하게 됐다.

협약을 계기로 출범하는 ‘아이디어 자문단’은 다양한 전문분야의 변리사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협약식 이후 선발과 교육을 거쳐, 선발일로부터 12월말까지 약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아이디어로’에서 활동하는 아이디어 제안자는 ‘아이디어 자문단’을 통해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 추진, 권리화 여부 판단 등의 자문을 구할 수 있다.

한편 특허청이 운영하는 ‘아이디어로’에는 총 4805건의 아이디어가 등록됐고, 이 중 267건(약 1억800만원)의 거래가 체결됐다.

이인실 특허청장은 “특허청은 국민의 아이디어에 가치를 부여하고 아이디어 거래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디어 거래 플랫폼인 ‘아이디어로’를 운영하고 있다”며 “이 협약으로 출범하는 ‘아이디어 자문단’ 활동을 통해 국민의 소중한 아이디어를 좀 더 구체화하고 고도화해 기업의 성장과 경제발전에 활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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