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30일까지 14일간 ‘배달의 진주’ 출시 2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진주시 제공. |
출시 기념 이벤트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5000원 이상 주문 결제하면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 5000원을 캐시백으로 지급 받는다.
지난 2월부터 시작한 첫 가입 이벤트도 계속 진행 중이며, 신규 이용자는 결제금액에 따라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 캐시백을 1만~3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또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2만5000원 이상 주문 결제하면 매달 25명을 추첨해 다음달에 2만2000원 상당의 ‘하모인형’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자동 응모된다.
‘배달의 진주’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이처럼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혜택을 누리고 진주형 배달앱 상품권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이중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맹점주들은 민간배달앱 중개수수료 6~12% 대비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는 2%의 낮은 중개수수료로 부담을 줄이고, POS시스템 사용료도 월 2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가맹점 확대를 위해 매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가맹점 모집에 힘을 쏟고 있으며,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 가입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입점서류(사업자등록증·통장사본)를 구비해 고객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최순자 소상공인지원팀장은 “공공배달앱 ‘배달의 진주’가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소비자와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