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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저소득 신장장애인 혈액·복막투석비 지원 추진

입력 2023-05-21 14:51

함안군청 청사 전경.
함안군청 청사 전경.
함안군은 이달부터 장애정도가 심한 신장 장애인들을 위한 투석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자는 군에 주민등록을 둔 신장장애인으로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자이다. 단, 의료급여수급자·차상위 본인부담경감·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 등 타 사업에서 투석비 등을 지원받는 신장장애인은 중복지원이 안 된다.

지원 내용은 혈액 및 복막투석비와 투석 혈관 시술비, 신장이식 검사비로 혈액, 복막 투석비는 월 17만5000원, 6개월 한도 내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투석혈관 시술비는 50만원 한도, 신장이식 검사비는 100만원 한도 내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으로 문의 또는 방문해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신청을 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신장 투석으로 육체적 고통과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신장 장애인들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정도정 기자 sos6831@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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