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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역사문화 유산 활용 방안 학술회의 개최

오는 20일 인천도시역사관 3층 강당서 열려

입력 2023-07-18 10:10
신문게재 2023-07-19 16면

인천역사 학술회의 포스터
인천역사 학술회의 포스터.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역사 문화유산의 올바른 활용 방안을 위해 인천 역사 학술회의를 연다.



인천시는 오는 20일 인천도시역사관 3층 강당에서 인천의 고대~중세 역사와 문화유산(비류-미추홀·강화 삼별초 항쟁)을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올바른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제24회 인천 역사 학술회의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술회의는 비류의 인천 정도 기념 기념물 설치와 강화 삼별초 관광거점 조성이 민선 8기 시민 제안 공약인 만큼, 해당 분야 전문가 토론에서는 공약 실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발표는 ‘비류와 미추홀의 역사적 의의’를 주제로 김경화(인하대학교), 제2발표는‘비류의 인천 정도기념 기념(장소)물 조성 방향’을 주제로 전승용(인하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제3발표는‘여몽전쟁과 강화 삼별초’를 제목으로 오기승(중앙대학교), 제4발표는 ‘강화 삼별초 유적의 현황과 활용’을 제목으로 김명주(강화군청)가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주제발표 후에는 강옥엽 인천시사편찬위원회 위원 주관으로 박성우(인하대학교), 김창수(인하대학교), 이희인(인천도시역사관), 김송원(인천경실련)이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진다.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학술회의에 관한 문의는 인천시 문화유산과 시사연구팀으로 하면 된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학술회의가 전문가 자문을 구하는 것은 물론 시정 공약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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