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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진, 음악 활동 6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 개최

입력 2023-07-27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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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스피에스)




트로트 가수 남진이 올해 음악 활동 60주년을 맞아 전국 투어 콘서트를 연다.

공연기획사 에스피에스는 남진의 60주년 기념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연은 오는 10월14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부천, 대전, 청주, 대구, 울산, 전주, 제주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남진 60년 역사의 명품 히트곡을 비롯해 ‘출입금지’, ‘영원한 내 사랑’, ‘밥사는 사람’ 등 남진만의 특별한 사연을 담은 신곡 레퍼토리도 들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에는 트로트 신예 가수 강훈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강훈은 MBN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린 가수다.

남진은 1963년 한 음악 레스토랑 가수로 활동하며 처음 가수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1965년 음반 ‘서울 플레이보이’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으며 ‘님과 함께’, ‘둥지’, ‘빈 잔’ 등의 히트곡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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