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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어린이 병원에 7000만원 기부…꾸준한 선행

입력 2023-07-27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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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넥스트 유포리아)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 손연재가 또 선행에 앞장섰다.



27일 소속사 넥스트 유포리아는 “손연재가 최근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5000만 원,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손연재는 아픔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으며, 해당 기부금은 저소득층 소아 환자들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그 동안 취약 계층을 위해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손연재는 지난해에는 결혼식 축의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며 5000만 원을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기부하기도 했다.

손연재는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최초로 개인 종합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인 종합 금메달, 2016년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4위를 기록한 바 있다.

2017년 선수 생활을 은퇴한 손연재는 현재 리듬체조 유망주 육성을 위해 스튜디오를 운영 중이며, 방송과 갈라쇼 등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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