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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억 사기 피소' 기욤 패트리…"성실히 조사 임해 피해 확산 막겠다"

입력 2023-10-0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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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욤 패트리 (사진=연합)




프로게이머 출신 방송인 기욤 패트리(41)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게임사업 관련 80억원대 사기 혐의로 피소된 가운데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곘다고 밝혔다.

소속사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는 5일 “성실히 조사에 임해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해 고개 숙여 사과 말씀 드린다. 패트리는 보도된 내용과 달리 메타어드벤처 사업 주체나 고용 관계가 아닌 단순 어드바이저로 참여했다”며 “본인이 고소 내용을 확인한 상태다. 사건 내용에 관한 세부적인 사실 관계는 조사 과정을 통해 정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패트리를 포함한 관계자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패트리는 지난해 2월부터 NFT 프로젝트 ‘메타어드벤처’에서 개발 중인 P2E(Play to Earn·돈 버는 게임)를 홍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임이 출시되지 않자 피해자 60여 명이 피해를 봤다며 패트리를 고소했다.

‘스타 크래프트’ 프로게이머로 활약했던 기욤 패트리는 2014년 JTBC 예능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 캐나다 대표로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시작했다.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KBS 1TV ‘이웃집 찰스’ 등에서도 얼굴을 내비쳤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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