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에서 운행중인 마을버스(사진제공 하남시) |
이번 요금인상은 지난 2019년 11월 이후 4년 만이다.
하남시는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이 급감한 상황에서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 등으로 인한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 누적으로 안정적인 대중교통 운영을 위해 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수도권통합환승요금제를 적용받는 하남시는 앞서 서울의 대중교통 기본요금이 인상된 만큼 이번 마을버스 요금 인상이 서울로 환승하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다가오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12일 시내버스 요금을 300원 인상한 데에 이어 10월 7일 지하철 요금을 150원 인상한 바 있다.
하남=최순용 기자 tnsdyd3387@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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