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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국과수 모발정밀검사 ‘음성’…손발톱 결과는 아직

입력 2023-11-2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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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 (사진=연합)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35)의 모발 정밀 감정 결과가 음성으로 파악됐다.



2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과수는 최근 지드래곤의 모발을 정밀 감정한 결과 마약 음성 반응이 나왔다고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통보했다.

다만 국과수는 손발톱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모발 감정 결과만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지드래곤은 지난 6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자진출석해 간이시약 검사에 응했으며,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경찰은 모발과 손발톱을 추가로 채취해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다.

통상 간이 시약 검사는 5∼10일 전에 마약을 했다면 양성 반응이 나오지만, 그 이전에 투약한 경우는 감정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모발의 경우 머리카락 길이에 따라 1년 안팎까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손발톱 분석법은 5∼6개월 전 투약 여부까지 알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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