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지난 12일 부산지방보훈청이 노인일자리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부산지방보훈청 제공) |
국가보훈부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중구 초량동 대한통운빌딩 3층에서 노인일자리 채용설명회를 개최했다.
13일 부산지방보훈청에 따르면 이번 채용설명회는 삼성희망네트워크와 부산제대군인지원센터가 협업으로 마련한 행사로 삼성희망네트워크 노인일자리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제대군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설명회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설명 후 지원신청서 작성 방법 안내로 진행됐으며, 60여명의 회원이 설명회에 참석해 38명이 현장에서 지원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정보보호지킴이, 실버장애인돌봄서포터즈, 실버서포터즈 중 원하는 사업에 지원했다. 지난 5일 제대군인지원센터 디지털 역량교육(스마트폰 활용하기)을 수료한 회원들의 경우 정보보호지킴이 사업 지원시 관련 교육수료 부분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원들은 현장에서 회원들의 지원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며 “고령의 회원들이 희망하는 일을 하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느끼며 생활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회원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전국 10개소에 설치·운영되고 있는 제대군인지원센터는 5년 이상 복무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을 대상으로 1:1 진로상담, 채용정보 제공, 교육훈련비 및 전직지원금 지급 등 다양한 취·창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제대군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