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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마켓플레이스 수수료 업계 최저 수준…혁신 폄훼말라"

입력 2024-01-04 09:24

쿠팡
(사진=쿠팡 뉴스룸)

 

쿠팡은 최근 불거진 납품업체 수수료 논란에 대해 마켓플레이스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이라고 반박했다.



쿠팡은 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쿠팡이 수수료 45%를 떼어간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쿠팡의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최대 10.9%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쿠팡이 각 사 공시 자료를 토대로 만든 ‘주요 오픈마켓 최대 판매수수료 비교에 따르면 SK 11번가는 20%, 신세계(G마켓·옥션)15%이다. 쿠팡은 또 “신세계의 수수료는 쿠팡보다 38% 높다”고 부연했다.

또한 쿠팡은 “쿠팡의 전체 유통시장 점유율은 4%에 불과하다”고도 했다.

쿠팡은 “그간 재벌유통사들은 자신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쿠팡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폄훼해왔다”며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경쟁이 아니라 기득권 카르텔과 거짓에 기반한 반칙 행위는 더 이상 용납돼선 안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수수료가 45%에 달한다고 보도한 매체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를 포함한 법적조치를 즉시 제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장민서 기자 msj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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