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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축산발전기금 전달식’ 개최…축산발전기금 620억원 출연

입력 2024-04-22 13:28

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 홈페이지(사진=한국마사회)
한국마사회는 지난 19일 과천 소재 한국마사회 본관 대회의실에서 축산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사회에 따르면 지난해 경마 등 사업을 통해 총 620억원의 특별적립금을 출연했고, 이번 전달식을 통해 축산발전기금사무국에 전달했다.

축발기금은 축산법에 근거해 출연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운영기금으로 축산업의 경쟁력 제고, 축산기술 보급 등 국내 축산업 발전을 위해 활용된다. 축발기금의 재원은 정부의 보조금과 출연금, 축산물 수입이익금, 자체 수익금 등이다. 이중 한국마사회의 납입금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마사회는 경마 사업 등을 통한 이익잉여금의 70%를 매년 축발기금으로 납입하며 기금이 설치된 지난 1974년부터 올해까지 총 3조2000억원 이상의 기금을 납부해왔다.

이날 전달식 행사에는 정기환 회장,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관, 조명관 축산발전기금 사무국장을 비롯해 이승호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과 축산발전기금의 출연을 환영하는 농축산단체 관계자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2023년에는 공휴일 이벤트 경마시행 등을 통한 경마 저변 확대와 자산 효율화 등 경영 혁신 등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20억원의 축산발전기금을 출연할 수 있게 됐다”며 “올해에도 건전한 온라인 발매와 지속적인 경영혁신 노력을 통해 정부 재정 기여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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