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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식약처장, 대웅제약 생산·연구시설 방문

입력 2024-06-05 17:47

대웅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들이 대웅제약의 연구시설과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리즈카 안달루시아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자사를 방문해 연구시설과 공장을 둘러봤다고 5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식약처 방문단은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인증을 받은 대웅제약의 세포공정센터를 살펴봤다. 이후 대웅제약은 세포·유전자치료제 개발 및 품질시험 등 첨단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과 생산 공정도 함께 소개했다.

대웅제약의 나보타 공장은 아시아 최초로 지난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실사를 통과했고, 그 해 유럽의약품청(EMA)까지 연이어 통과했다. 또 지난해에는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와 당뇨병 신약 ‘엔블로’를 생산하는 오송 스마트공장이 브라질의 안비자 실사를 무결점으로 통과하기도 했다.

리즈카 식약처장은 “이번 대웅바이오센터 방문을 통해 글로벌 톱 티어 수준의 GMP 시설을 직접 방문하고 운영 노하우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또 이날 대웅제약은 인도네시아 식약처 방문단과 젊은 우수인재들이 교류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상개발, 생산, 나보타 개발, 글로벌 마케팅, 연구소 등 각 부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인재 15명이 함께한 만남에서 이들의 업무 성과와 성장 비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앞으로 인도네시아와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며 인도네시아의 제약바이오 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상준 기자 ans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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