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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1순위 청약 경쟁률 최고 523대 1

입력 2024-06-12 10:19
신문게재 2024-06-1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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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서울 광진구 구의동의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49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소규모 단지 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수요가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실시한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청약에서 45가구 모집에 2만2235건이 접수됐다. 평균 경쟁률은 494대 1이다.

앞서 분양한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1순위 평균 경쟁률인 442.3대 1보다 높은 경쟁률이다.

전용면적 84㎡A형이 523.4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전용 84㎡C가 520.96대1이었다. 전날 이 단지는 23가구를 모집하는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6049명이 접수하며 평균 263대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한양연립 가로주택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는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는 단지로 지하 2층, 최고 15층, 4개 동 총 215가구 규모다. 

 

전용 84㎡의 최고 분양가는 12억7480만원이다. 인근의 구의역 역세권에 2017년 입주한 ‘래미안 프리미어 팰리스’(264가구) 84㎡가 지난해 9월 14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의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이다. 정당 계약은 다음 달 3~5일 실시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이 청약 성공에 주효했다”며 “준공과 입주 등 남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채훈식 기자 chae@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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