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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체육활동 마일리지 내년도 예산 8배 확대 추진

입력 2024-06-19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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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특별위원회는 19일 ‘국민체력 100센터’를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당정회의를 진행했다. (김희정 의원실 제공)

 

정부와 국민의힘은 19일 국민들의 스포츠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인센티브 프로그램인 ‘튼튼머니’ 사업의 내년도 예산을 8배 확대 편성한다.



국민의힘 문화체육관광특별위원회는 이날 송파구 올림픽 공원 내 체육활동 지원시설인 ‘국민체력 100센터’를 방문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당정회의를 진행했다. 튼튼머니 사업은 11세 이상 국민이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면 ‘튼튼머니’를 적립해 스포츠용품 구매 및 스포츠 시설, 약국, 병원 등에서 쓸 수 있는 복지 서비스다.

특위는 현재 1만 명의 사업 수혜자를 내년까지 8만 명, 2028년까지 50만 명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특위는 세대별로 다양한 맞춤형 스포츠 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해달라고 요청했다.

김희정 위원장은 파크골프 등 시니어 대상 종목별 종합체전을 개최해 노인 건강 증진 및 사회적 연대감 회복을 도모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이에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직접 행사 개최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또 초·중·고교 교내 스포츠클럽 종목 다양화를 촉진하기 위해 관련 지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관련법도 개정하기로 했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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