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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여제' 박세리, 파리올림픽 뜬다…KBS 해설위원 맡아

입력 2024-06-2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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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골프여제 박세리가 파리올림픽에 뜬다.

20일 KBS에 따르면 박세리는 다음달 26일부터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골프 해설위원을 맡는다.

올해 파리올림픽은 세계 206개국이 참가하고 32개 종목에서 329개 경기를 치른다.

KBS는 중계 슬로건으로 ‘함께 투게더 앙상블’을 내건다. 전 펜싱 국가대표 김준호와 김정환도 해설위원으로 나선다. 전 양궁 국가대표 기보배는 ‘2020 도쿄올림픽’, 전 유도 국가대표 이원희는 ‘2012 런던올림픽’에 이어 해설한다.

KBS 아나운서 출신 전현무·조우종는 각각 역도, 골프 캐스터를 맡는다. 최승돈(펜싱), 이재후(양궁), 남현종(배드민턴), 김진웅(탁구), 김종현(태권도), 이동근(수영), 이호근(유도) 등 KBS 캐스터들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한편 박세리는 사문서위조 혐의로 부친을 고소한 상황이다. 박세리희망재단은 지난해 9월 박세리 아버지 박준철씨를 사문서위조와 위조사문서행사 등 혐의로 경찰에 고소했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달 박씨를 기소의견으로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박세리는 지난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 아버지 채무 문제를 여러 차례 변제했지만, 더는 감당할 수 없는 지경까지 왔다. 더 이상 어떤 채무도 책임지지 않겠다”며 눈물을 쏟았다.


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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