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전체보기

닫기
더보기닫기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1차 추경 상임위 심사 완료

노트북 보급 등 4건, 346억원 감액, 교원명퇴수당 등 26건, 27억원 증액

입력 2024-06-25 15:56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인천시의회 신충식 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인천시교육청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위원회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최근 인천시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통해 본예산 5조1071억원보다 3033억 원 증액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위는 ‘인천시 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해 노트북 보급 등의 사업 및 글로벌창의융합캠프운영 등 4건, 346억여원을 감액하고, 공사립교원명퇴수당 등 26건에 대해 27억7000여만원을 증액했다.

특히, 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따른 노트북 보급사업은 당초 교육청이 제출한 761억원에서 343억7000만원을 감액하고, 반면, 교원명퇴수당으로 12억 원을 증액했다.

신충식 위원장(국·서구4)은 “교육부가 내년부터 전국 초등학교 3~4학년과 중1, 고1 학생에게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기로 했다”며, “이번 추경예산안에 올라온 초4, 고1 노트북 보급사업은 초3,4 학생들에게는 태블릿PC를 지급하는 방안을 포함해 재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감액했다”고 밝혔다.

또한, 신 위원장은 “교원들의 인사적체를 해소하고, 신규교원들의 임용을 위해 교원들의 명퇴수당을 증액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육위가 심의한 추경안은 오는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8일 본회의 전체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인천=이춘만 기자 lcm9504@viva100.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 >

이시각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