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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특검’ 찬성 63%·반대 26%·의견 유보 11% [한국갤럽]

입력 2024-06-28 13:47

질의에 답변하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21일 오전 ‘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법’(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입법청문회가 진행되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한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가운데)이 위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

 

‘채상병특검’ 도입 필요성과 관련해 응답자의 63%가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고, 26%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11%였다.



한국갤럽이 지난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를 실시했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 82%, 중도층 73%가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보수층에선 찬성이 43%, 반대가 47%였다.

지난달 7∼9일 조사에선 채상병 특검 도입 찬성이 57%, 반대가 29%였다. 찬성 응답은 6%p가 증가했고, 반대 응답은 3%p 감소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율은 25%로 조사됐다. 긍정 평가는 지난주 조사보다 1%p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전주 조사보다 2%p 상승한 66%였다.

이번 여론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1.8%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빈재욱 기자 binjaewook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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