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AI를 통해 남양주 시민과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사고와 혁신적 아이디어 발굴을 촉진하고, 실질적인 생성형 AI 활용 능력 확보를 도와 취·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KBU Chat GPT Festival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됐으며,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5일까지 ‘다산 정약용 브랜드화를 통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총 165명의 신청자가 Chat GPT 및 생성형 AI툴 활용법과 스킬 등을 배우는 교육에 참여했으며, 전문가 특강과 코칭을 받았다. 한국GPT협회 등 전문가들은 교육 수료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2명,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을 선정했으며, 이 중 2명의 남양주 시민이 수상했다.
시는 2022년 청년 대상 6T 산업 연계 현장형 교육 추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5월 지역사회 미래 선도산업 활성화와 지역 청년 취·창업 연계를 위한 ‘남양주시-경복대학교-주식회사 케나즈’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한, 시는 지역대학 및 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첨단산업에서의 청년 인재 발굴 및 취업 연계에 집중하고 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잠재력 있는 인재들을 발굴할 수 있었다”며 “지역대학과의 협업을 통해 이러한 기회를 늘려 AI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최달수 기자 dalsu0112@viva100.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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